분노를 품고 칼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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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분노를 품고 칼을 쓰지 않는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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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상 최고의 검술사로 명성을 쌓아 온

오말이라는 고수에게는

30년 이상 우위를 겨루어온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다.

한번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 두 명의 검술사가

서로 검술 실력을 다투던 중

한 사람이 먼저 말에서 떨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단 한칼이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었다.

그 순간, 궁지에 몰린 검술사가 

오말의 얼굴에 침을 뱉고 말았다.

 

예기치 않은 상대 검술사의 

무례한 행동에 놀란 오말은

즉시 검을 내려놓고 이렇게 말했다.

 

“오늘 결투는 여기서 끝내고

 다음에 다시 겨루기로 합시다.”

어리둥절해진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오말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난 30여 년간 검술을 통해서 

나 자신을 연마해왔습니다.

나에게는 원칙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화가 났을 때는 

절대로 검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나는 숱한 검술 시합에서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그가 내게 침을 뱉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내가 만일 분노를 품은 채 상대와 겨룬다면

결코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단 흥분을 가라앉힌 후 

다시 겨루기로 한 것입니다.”

그날 이후 그들은 검술의 최고 달인을 뽑는 데 실패했다.

왜냐하면, 오말의 말에 깊은 감동을 한 경쟁자가

오말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분노는 이성을 잃게 하여 

어리석은 행동을 가져옵니다.

누군가와 다투게 될 경우 

최대한 화를 내지 않는 쪽이

더욱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됩니다.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커쥔 편저, 임지영 옮김)

  

 

[산모퉁이 돌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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