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조건
달력

2023-02-07

기적의 조건

2023-02-07

 

02-01.jpg

 

베데스다 연못 가

아름답고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주랑이 다섯 개씩이나 있는 

그 큰 건물 아래에도    

병든 자들만이 즐비하게 

기적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의 순간은 

언제 올지도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예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38년씩이나 

중풍병을 앓고 있는 이에게 나타나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 싶으냐?"


어쩌면 잔인한 질문인지도 모릅니다.

38년 씩 중풍병을 앓고 있는 이의 행색을 보면

던질 질문은 아닐 것입니다.


거리에 앉아 구걸하고 있는 이에게

'네가 돈을 원하느냐?' 묻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예수께서는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 싶으냐?"


이에 대하여 그 병자는 절망적으로 외칩니다.

(나는 낫고 싶으나) 나보다 다른 이들이

연못 속에 먼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옮겨다 줄 사람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치유 받는 것조차 경쟁에서 이겨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38년 병든 몸이 낫는 것조차

매번 실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절망 속에서도

그에겐 꺼지지 않는 갈망이 있었습니다.

"나는 낫기를 여전히 원한다! "


이를 확인하신 예수께선 명하십니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라!"

그는 즉시 그리하였습니다.   


하늘의 은혜와 사랑은 기적을

천만번이라도 일으킬만큼 넘치지만

내가 원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겨자씨알만한 것일지라도

내 속에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는 묻습니다.

"네가 낫고 싶으냐?"

 

<산마루 설교 중에서>

 

 

 

스크린샷 2022-12-08 오후 12.11.08.png

오늘의 단상

자동차의 정기 점검이 운행보다 중요하듯,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를 정리 점검하는 것이 소중합니다. <以石>

icon ssd_230207.pdf

youtube

<하루씩 완결하는 삶>
영성일기 새벽묵상_오늘의 묵상 시청하기

youtube

<주일설교>
참 믿음 시리즈 9 -유일하고 영원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7:20-28